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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리듬이 다른 가족들과,
평생을 살아가는 건
때론 괴롭다.
밤 저녁에 배가고파
뭔가 먹다가
아빠한테 고막이 찢어지는
함성과 화와 욕을 먹고는
새벽에 배고파서 뭐 먹을때마다
괴로움이 증폭한다.
괴로움은
배고픔을 이길 수 없지
...
요즘 아파서 방 안에서
감옥살이 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배고플때 넘 힘들어서
쿠팡에서
라면용 전기포트를 샀다.
로켓와우. 짱.
무료체험 더 짱짱
쿠팡에서
9,810원주고 샀다.
일요일에도 배송오는
로켓배송의 쫄깃한 행복감은
최고좌놔
시험삼아 라면을 끓여보았다.
생각보다 빨리 물이 끓어서
행복감을 증폭시켜 주었다.
참고로
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이다.
키친아트에 씌여있는
min 라인에 맞추어
라면을 끓였더니
평소 먹는 느낌보다
좀 싱겁다.
담엔 물을 더 적게 넣어보겠어!
계란도 삶아먹어보겠어!!!!!!!!
쿠화화화화화화홧!
암튼, 이 전기포트....
주방근처에서 ASMR 하지 않고
라면을 먹을 수 있어서 매력만점이다.
나의 방구석 감옥살이가 좀 더 나아질듯한 느낌이 든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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