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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일단 써/긴 리뷰,

팥물 마시고, 팥죽 먹는 일상

by mozzimozi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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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블로그를 꾸미는 것도 
진짜 꿀잼이였고,

사진찍고 글쓰는 것도 꿀잼이였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모든게 체력소모로 느껴진다................
이래서 대기업은 젊은이들을 뽑는거겠지..(뭐지 이 의식의 흐름은?)

 

요즘은 맨날 맨날 팥을 먹는다.

팥물 마시려고 팥을 삶았다가,

팥이 남으니까 밥대신 죽을 쒀서 매일 먹게 되는

그야발로 인생-파앝!  

                

 

붓기 인간인 내 붓기가 점점 빠지고 있는 게 느껴진다.

림프순환이 안될 때는 팥이가 짱이였던 거다.

그래..내 살들이 전부 다 - 살은 아닐꺼라는 느낌이 초콤 있었다니까!! (콜록)

             

팥도 국산이라고 비싸다.

나같은 가난뱅이에게 국산은 너무 하이퀄리티다.

대륙의 팥으로 갈아탈꺼다.

 

 

....결론은, 

붓기? = 팥물.